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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생 평일 수면시간 평균 6.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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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5 07: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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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e-서울통계 46호 ‘서울 청소년’ 관련 통계 발표
- 서울 중․고생 28.8% 아침 거르고 등교...남학생 비율 더 높아
-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율 25.5%, 주1회 이상 라면 섭취율 72.8%
- 시간 없다는 이유로 15~18세 남학생 32.6%, 여학생 44.1% 운동 안 해
- 15~18세 청소년 80.6% 매일 인터넷 이용, 음악과 게임 가장 많이 이용해
- 정상체중인 중․고생 3명 중 1명은 ‘자신이 살쪘다’ 생각해
- 여학생 54.6%, 남학생 42.5% 성형수술 찬성...외모에 대한 관심 높아져
-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율 여학생(49.8%)이 남학생(37.7%)보다 높아
- 서울 중․고교 학생 70만7,879명, '95년대비 64%수준으로 감소, 전체인구의 6.9%
2009년 서울 중·고교생의 하루 평균수면시간은 6.3시간(주말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46호를 통해 ‘2009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질병관리본부) 및 2009 서울서베이(서울시)’ 등의 자료를 분석한‘서울 청소년’관련 통계를 25일(월) 발표했다.

<서울 중·고생 28.8%, 아침 거르고 등교...남학생 비율 더 높아>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중고교 학생 중 28.8%는 주5일 이상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학생(31.1%)이 여학생(26.1%) 보다 높았다.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율 25.5%, 주1회 이상 라면 섭취율 72.8%>

중고교 학생 중 최근 7일 동안 1일1회 이상 과일을 섭취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25.5%, 하루 3회 이상 채소(김치제외) 섭취 학생은 17.7%, 1일2회 이상 우유를 마신 학생은 15.3%로 조사됐다. 또한 주 1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학생은 66.4%,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섭취학생은 61.6%, 라면 섭취학생은 72.8%, 과자를 먹은 학생은 81.0%로 나타났다. 과일 및 과자 섭취율은 여학생이 높고, 우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라면 섭취율은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없다는 이유로 남학생 32.6%, 여학생 44.1% 운동거의 안 해>

2009년 15~18세 학생에게 1회 20분 이상 규칙적 운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남학생은 22.9%, 여학생은 16.8%가 규칙적 운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비중은 여학생(44.1)%이 남학생(32.6%)보다 높았다.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여학생 모두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남66.9%, 여67.3%)이 가장 많았고, 운동을 싫어해서(남26.8%, 여25.2%)가 뒤를 이었다.

<15~18세 청소년 80.6% 매일 인터넷 이용, 음악과 게임 가장 많이 이용해>

2009년 매일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15~18세 청소년은 80.6%로 이들은 하루 평균 1.65시간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했다. 15~18세 청소년은 인터넷을 주로 이메일 71.9%, 여가활동(게임, 음악감상, TV시청, 영화감상 등) 78.5%, 학습활동(사이버교육, e-러닝 등) 53.7%, 매체활동(뉴스, 신문, 잡지, 새로운 소식 등) 52.5%에 이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쇼핑(또는 예매)에 이용한다는 학생도 49.3%로 조사됐다.(인터넷 이용자 중 중복응답결과) 또한, 학습·매체·여가활동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15~18세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컨텐츠는 음악(65.0%)과 게임(62.7%)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세 평균 키 남자 174.3㎝, 여자 161.5㎝, '80년 대비 각각 5.4㎝, 4.2㎝ 커>

17세 학생의 키는 1980년 남자 168.9㎝, 여자 157.3㎝에서 2009년 남자 174.3㎝, 여자 161.5㎝로 각각 5.4㎝와 4.2㎝ 커졌다. 또한, 17세 남학생의 체중은 같은 기간 58.6㎏에서 68.8㎏으로 10.2㎏ 증가한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52.0㎏에서 56.4㎏으로 4.4㎏ 늘었다.

<정상체중 중·고생 3명 중 1명은 ‘자신이 살쪘다’ 생각해>

정상체중 학생 중 32.9%가 자신의 체형을 ‘살이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상체중임에도 자신의 체형을 ‘살이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39.6%로 남학생(26.9%)보다 높았다. 또한, 서울 중·고교학생 중 33.8%가 최근 한 달 동안 체중감소를 위해 노력한 적이 있으며, 체중감소 시도율은 여학생(43.7%)이 남학생(24.9%)보다 높았다.

<여학생 54.6%, 남학생 42.4% 성형수술 찬성...외모에 대한 관심 높아져>

2009년 15~18세 여학생 중 54.6%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007년 48.5%보다 6.1%p 늘어난 수치이다. 성형수술에 동의하는 남학생도 2007년 32.9%에서 2009년 42.5%로 9.6%p 증가해 학생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남학생이 높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학생이 높아>

2009년 중·고교생 67.7%는 자신을 건강하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건강수준 인지율은 남학생(71.7%)이 여학생(63.3%)보다 높다. 2009년 중·고교생 43.4%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학생이 49.8%로 남학생(37.7%)보다 높다.

<서울 청소년 서울시민이라는 자부심 높고, 91.3%가 서울을 고향으로 인식>

서울 청소년(15~18세)들에게 서울시민으로써 느끼는 자부심정도를 물은 결과 2009년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2007년보다 10.0점 상승했다. 특히,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가 평균 80.0점 미만이라는 응답은 2007년 55.9%에서 2009년 41.7%로 14.2%p 줄어든 반면, 80.0점 이상이라고 응답한 청소년 비중은 같은 기간 44.1%에서 58.3%로 14.2%p 늘었다. 또한, 15~18세 청소년 중 서울이 고향으로 인식된다는 비중은 2009년 91.3%로 2007년 88.0%에서 3.3%p 늘었다.

<서울 중·고생 수 70만7879명, '95년 대비 64%수준으로 감소, 전체 인구의 6.9%>

서울 중·고교 학생 수는 '95년 110만66명에서 2010년에는 70만7,879명으로 25년 만에 64% 수준으로 줄었다. 이중 남학생은 37만2098명(52.6%), 여학생은 33만5781명(47.4%)이다. 전체 인구(내국인)에서 차지하는 학생 비중이 `95년 10.4%에서 지난해 6.9%로 줄었다.

<15~18세 학생 영화관람률 78.8%, 자원봉사참여율 47.3%, 기부율 38.3%>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보면, 영화관람률은 78.8%로 높은 반면, 공연 및 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생활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문화공간 및 전통공연관람 19.7%, 미술관 및 미술 전시회 19.4%, 연주회·무용·연극 등 공연장 11.8%, 대중음악 콘서트장 10.9%, 스포츠 경기관람 9.0% 이다. 스포츠경기관람을 제외하고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문화생활참여가 높다. 2009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참여경험이 1회 이상인 경우)은 47.3%, 기부율(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한 경험이 있는 경우)은 38.3%로 나타났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원봉사참여율과 (4.1%p : 여49.5%, 남 45.4%), 기부율이(7.3%p : 여42.1%, 남34.8% ) 모두 높다.

이외에도 전국통계에 따르면,

<전국 15~18세 청소년 고민 1위 ‘공부’, 중고생이 부모님과 갈등원인 1위는 학업성적>

15~18세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 두 번째 고민은 외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전국 15~18세 청소년에게 주된 고민을 물은 결과(복수응답) 공부(성적, 적성 등)로 고민한다는 학생이 80.3%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외모(41.1%), 직업(3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통계청 2010 사회조사

청소년들은 가족보다는 친구와 고민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전국 15~18세 청소년에게 고민상담 대상을 물은결과 절반정도(48.8%)가 친구라고 응답하였으며, 가족 30.1%, 스스로해결 17.1% 순으로 조사됐다. 가족 중에서는 어머니와 고민상담한다는 청소년이 21.3%로 아버지(3.3%)보다 훨씬 많았다. 출처 : 통계청 2010 사회조사

전국 중고교학생은 부모님과의 갈등 주 원인으로 학업성적을 꼽았다. 2009년 전국 중·고교학생들에게 평소부모님과의 갈등이 있다면 주로 어떤일에서 생기는지 물은 결과(주요인 2가지를 응답하도록 함), 학업성적 때문에 갈등한다는 학생이 55.1%로 가장 많았으며, 진학 및 진로 31.2%, 컴퓨터 사용 26.1%, TV시청 11.1%, 여가생활관련 8.1% 순으로 응답하였다. 출처 : 여성가족부 2009년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실태조사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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