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은 부부의 날, 권태기 부부 체크리스트 > 지역뉴스

다가오는 5월21일은 8번째 ‘부부의 날’이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새로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일 덕분에 한층 살가워진 부부들의 모습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몇몇 부부들은 권태기로 인해 부부의 날의 의미를 확인조차 하지 않는다.

□ 이유 없이 남편(혹은 부인)이 밉거나 행동이 짜증난다.
□ 다른 사람과의 사랑을 꿈꾸게 된다.
□ 다른 부부들의 배우자들과 비교 했을 때 한없이 부족해 보인다.
□ 이혼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
□ 장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 대화나 전화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진다.
□ 남편(혹은 부인) 없는 생활을 꿈꾼 적이 있다.

위의 항목에서 2가지 이상이 해당된면 권태기를 의심해 볼만하다. 권태기 극복을 위해서는 여행이나,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사 등으로 두사람만의 시간을 갖고 부부관계로 마무리 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좋다.

이런 의미에서 부부의 날은 시큰둥한 부부들에게 애틋한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나만의 방법으로 상대방을 감동시킬 그 한가지를 준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