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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꼽은 술자리 꼴불견 1위 ‘음담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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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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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 함께 있을 때 가장 눈살이 찌푸려지는 꼴불견 1위는 ‘음담패설과 막말’이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1,365명에게 ‘술자리 최고의 멤버vs최악의 멤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가장 술자리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꼴불견은 ‘음담패설과 말로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사람(22.3%)’이 차지했다. 2위는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빼는 사람(18.5%)’이, 3위는 ‘술만 먹으면 여기저기 시비 거는 사람(16.6%)’이 각각 차지했다. 또 ‘억지로 술 마시기나 ‘원샷’을 강요하는 사람(11.4%)’과 ‘분위기 고려 없이 자기 말만 늘어놓는 자기 주도형 인물(11.4%)’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술자리 꼴불견 5위권에 들었다. 그 외 ‘이성에게 마구 들이대는 사람(7.0%)’, ‘술 마시는 중간에 도망치듯 혼자 빠져나가는 사람(6.4%)’, ‘했던 말을 끝도 없이 반복하는 사람(4.8%)’도 술자리에 함께 하고 싶지 않은 꼴불견으로 꼽혔다.

성별 응답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빼는 사람(27.1%)’을, 여학생은 ‘음담패설과 막말로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사람(28.5%)’을 가장 술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지 않은 꼴불견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대학생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함께 하고 싶은 최고의 멤버로는 ‘재미있는 말, 게임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 2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음을 탁 터놓고 무슨 말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24.4%)’이 2위에 올랐다. 또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21.2%)’이나 ‘술값을 지불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물주 친구(15.5%)’도 술자리를 함께 하고 싶은 최고의 술친구로 꼽혔다. 그 외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은 다시 입에 올리지 않는 사람(5.1%)’, ‘그날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하는 진득한 사람(4.9%)’, ‘그냥 묵묵히 내 기분을 맞춰주는 사람(2.9%)’ 등도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술친구로 꼽혔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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