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의 출산,육아 휴직 방침 잘 몰라”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5.0'C
    • 2024.10.05 (토)
  • 로그인

지역뉴스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의 출산,육아 휴직 방침 잘 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7-27 12:23

본문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남녀 직장인 367명을 대상으로 직장의 출산, 육아휴직 방침에 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꼴인 27.2%가 현 직장의 출산, 육아 방침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현재 근무하는 직장이 육아 휴직에 대해 관대한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 매우 그렇다(4.1%) ▶ 조금 그렇다(15.3%) ▶ 보통이다(25.3%) ▶ 그렇지 않다(28.9%) ▶ 매우 그렇지 않다(26.4%)로 ▶ 관대하지 않다(55.3%)는 응답이 ▶ 관대한 편이다(19.3%)보다 36.0%p나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직장인이 현 직장이 육아 휴직에 관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직장인의 경우 ▶관대한 편이라는 응답이 30.4%(매우 관대한 편(6.3%),조금 관대한 편(24.1%))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혼 직장인은 14.5%(매우 관대한 편(3.1%), 조금 관대한 편(11.4%))만 관대한 편이라고 답해 결혼 유무에 따라 의견 차이를 보였다.

현 직장이 직장맘을 위해 어떤 것을 배려하고 있는지 물었다. ▶ 아무런 배려도 없다는 응답이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육아휴직 등 휴가 제도를 썼을 때 눈치를 주지 않는다(17.8%) ▶ 정기검진 및 육아를 위한 조퇴, 재택근무 등 업무 시간을 조정해준다(13.4%) ▶ 잘 모른다(11.6%) ▶ 수유실, 육아방, 위탁시설(어린이집) 등을 마련하고 있다(5.5%) ▶ 임신, 육아 보너스 등 일정 금액의 보너스 혹은 선물을 지급한다(5.0%) ▶ 기타(3.2%) 순으로 나타났다.

출산휴가 기간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물었더니 ▶ 4주~6주(3.5%) ▶ 7주~9주(2.2%) ▶ 10주~12주(7.6%) ▶ 12주~14주(21.0%) ▶ 15주 이상(65.7%)로 86.7%의 응답자가 적어도 12주 이상 출산 휴가 기간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을 신청했을 때 퇴사의 압력을 받은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37.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출산 후 복직이 쉬운 편이냐는 질문에 43.9%가 그렇지 않다(22.9%) 나 매우 그렇지 않다(21.0%)라고 답했다.
이명복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