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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63%, ‘능력에 비해 낮은 초임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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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30 0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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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신입사원이 된 남녀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는 자신의 초임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신입사원 359명을 대상으로<초임연봉 만족 여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현재 능력에 맞는 연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해 봤다.

그 결과, 63.0%(226명)의 응답자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이는 남성 신입사원(59.8%)보다 여성응답자(66.1%)에게서 더 높았다.

그렇다면 이들 남녀 신입사원들은 현재보다 약 얼마를 더 받아야 자신의 능력에 부합하는 연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평균 835만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컸다. 남성 직장인은 현재보다 1,070만원을, 여성 직장인은 평균 624만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한편, 이들 신입 직장인들이 부족한 연봉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한 조사에서는 △회사의 경영 여건 때문을 꼽은 응답자가 50.9% 과반수에 달했고, 다음으로 △직장 상사 및 대표가 나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23.0%) △다른 직원들과의 형평성 때문(15.5%) 순이라고 답했다.

이 외의 기타 의견(10.6%)으로는 △기술을 배우는 특수 직무이기 때문에 △지방이고, 여자라 더 월급이 작다 △업계 특성상 연봉 수준이 낮다 △초봉이라 낮으려니 생각한다 등이 있었다.

현재 자신의 초임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신입사원들에게 능력에 맞는 연봉을 받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해 봤다.

그 결과 51.3%의 직장인들이 ‘이직’을 선택했고, ‘더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보여준다’고 답한 응답자는 42.5%였다.

이 외에도 △일단 경험을 쌓고 이직 기회를 노리겠다 △열심히 해보고 연봉을 안올려주면 이직하겠다 △임금협상을 잘 해본다 △투잡을 뛴다 등의 기타 답변(6.2%)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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