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6%나 저렴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15.0'C
    • 2024.05.06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역뉴스

추석 차례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6%나 저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9-08 08:34

본문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는 8.31일부터 9.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6개와 인근 대형마트 36개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용품 24개 품목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년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166,458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09,557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4만 3천원 가량(20.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품목 24개 중 19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약과(49.1%), 유과(44.7%), 고사리(40.7%), 깐도라지(35.6%)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조사결과를 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차이가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경기지역이 154,533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충남지역이 191,059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형마트는 전남지역이 187,79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대구지역이 225,135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가격비교 조사를 종합해보면,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나,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할수록 가계지출에 많은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국민들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3%할인)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서민을 위한 정부의 정책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이명복기자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