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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기재항목 1위 ‘개인의 재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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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29 00: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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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상당수가 이력서 기재 항목 중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고, 대표적인 예로 ‘개인의 재산 보유 정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현재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구직자 648명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이력서 기재항목 유무’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가한 남녀 구직자에게 이력서 기재항목 중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해 봤다.

그 결과, 94.0%가 ‘그렇다’고 답했고, 이들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불필요한 기재 항목(*복수응답) 1위는 자가, 전세, 월세 등을 체크하게 하는 ‘재산보유정도(82.9%)’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남성 구직자들은 부모의 직업 및 형제들의 학력사항을 적게 하는 ‘가족관계(50.4%)’ 부분을 2위로 꼽았고, 여성 구직자들은 키와 몸무게, 시력 등을 적게 하는 ‘신체사항(65.7%)’ 을 꼽은 사람들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도 △장애여부(11.3%) △해외연수 경험(10.8%) △연령(7.7%) △학력(6.7%) 순으로 불필요한 이력서 기재항목이라도 답했다.

그렇다면 이들 구직자들은 ‘재산보유 정도’와 ‘가족관계’ 등의 항목 작성이 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조사결과, ‘지원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것과 상관이 없기 때문’을 꼽은 응답자가 7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원자를 공평하게 평가하지 않을 것 같아서(24.3%)’라고 답했다.

이 외의 기타 답변으로는, △개인신상 정보 유출의 염려 때문 △가정형편을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업무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서 등이 있었다.

한편, 남녀 구직자들이 자기소개서 항목 중 작성하기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으로는 ‘성장배경(28.7%)’이 1위였고, 다음으로 △성격의 장단점(22.4%) △지원동기(16.4%) △입사 후 포부(15.3%)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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