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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네티즌 68%, “김장시 절임 배추 사용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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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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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넘기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각 가정의 겨울 화두인 김장이 한창이다. 김장하는 방법도 진화해서 시댁이나 친정의 김치를 공수하는 것은 이제 생활인데, 요즘 한창 새로운 방법으로 절임 배추를 이용해서 김장 담그는 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정작 김장 담그는 주체인 여성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의 인기코너인 소비자, 테마리서치에서 다수의 여성네티즌이 참여한 리서치에서 ‘2010년 김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68%의 네티즌이 ‘절임 배추를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절임 배추를 사용하겠다’라는 대답에도 31%의 네티즌이 응답하며 변화된 세태를 반영했다.

리서치에 참여한 네티즌 신현아 씨는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직접 절여야 믿을 만하고 우리 가족이 먹는 거고 1년에 한번 하는 김장인데 배추 절이는 것쯤이야, 조금 고생하면 직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절임 배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티즌 라헬 씨는 “농사짓는 분들을 믿을 거예요.”라며 “ 절임 배추를 이용해서 작년에 처음 담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됐네요”라면서 절임 배추를 사용하는 여성은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김장 담그기를 계획하고 있는 가정은 68%로 나타났다.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네티즌은 9%로, 77%의 네티즌이 김장을 담그거나 구입을 이용해서 월동 준비로 김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담그지 않겠다’는 네티즌도 21%로 나타나 김장이 겨울 월동준비의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가정에서 김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는 “가족 모두 좋아한다’가 42%, ‘나(본인)’은 27%, ‘남편’은 16%, ‘부모,형제(기타)’가 9%, ‘자녀’는 2%로 나타나 대다수의 가정 구성원이 김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다’에는 단 1%만이 응답했다.

리서치에 참여한 네티즌 한빈맘 씨는 “중국산일까 염려도 되고, 김장은 손맛인데, 직접 절이고, 속 넣고, 돼지보쌈도 해서 먹고, 명절에 가족이 모이지만, 저희 집은 김장 때도 다 모인답니다”라며, “힘들긴 해도 좋습니다”라며, 김장은 또 다른 가족모임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서치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네티즌 2,135명이 참여했고, 여성은 80%(1,702명), 남성은 20%(433명)이 참여했으며, 20대 는20%(445명), 30대는 44%(943명), 40대는 23%(511명)으로 30대 여성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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