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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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5-14 09:03본문
동네 중국집 아니면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편견으로 외식메뉴에서 후순위로 밀려나기 일쑤였던 중식당이 최근 진화하고 있다. 메뉴가 다양한
중식의 강점을 내세워,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고루 만족시키고 있는 것.
일반 패밀리레스토랑에서만 채택했던 선택메뉴 시스템(동일한 세트메뉴 가격에 세부 옵션 메뉴를 선택하는 스타일)이 호텔 및 고급 중식레스
토랑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호텔 내 중식당 ‘용궁’에서는 원하는 요리를 골라 코스를 구성하는 ‘알짜회식코스’를 마련했다. 애피타이져부터 식
사까지 총 6가지의 코스요리의 메뉴를 원하는 대로 골라 주문하는 방식으로, 칠리새우, 마요네즈새우, 라조기, 유린기 등 ‘용궁’의 스테디셀러
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생맥주 1000cc를 더해 1인 4만원(vat포함)으로, 직장인들의 단체회식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문의) 용궁 02-3466-
7799
테헤란로에 위치한 ‘용궁_역삼점’은 위치적 특성을 고려하여 ‘직장인 특선 런치코스’를 출시했다. 3만원으로 메인요리 3가지와 식사 및 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사내 세미나 및 행사를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연회코스로 만족도가 높다. 문의) 용궁역삼점 02-6009-
3333
또한, 현대백화점 중식당 전문 식당가 ‘홍보석(미아점/중동점)’에서는 선택메뉴 코스를 런치타임에 도입했다. 24,900~25,000원에 메인 요리 4
가지와 식사, 후식을 원하는 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것. 삼삼오오 쇼핑 나온 주부고객들은 물론, 최근 점심식사로 회식을 대신하는 직장인 단
체고객에게 인기이다. 문의) 홍보석 미아점 02-2117-1921/ 중동점 032-623-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