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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들 위한 ‘천연·친환경 제품’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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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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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도 ‘에코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나 30~40대 소비자들은 자녀 입욕제나 세제, 혹은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천연·친환경’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중에는 친환경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연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색소, 천연 에센셜 오일과 허브만을 사용한 어린이 전용 입욕제 ‘드레크슈파츠(Dreckspatz, Dirty birdie)’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입욕제 중, 최초로 BDIH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나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지 않도록 석유 추출물, 실리콘 오일, 알카리성 세정제와 화학 색소 등은 전혀 포함하지 않아 안전하다.


BDIH 인증제도란, 2001년 독일에서 처음 도입한 기준으로 천연 화장품에 포함되는 원료뿐만 아니라 제조공정 및 패키지까지 엄격한 통과기준을 적용하며, 사람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인증 제도다.


BDIH의 기준으로는 ▲검증받은 식물성 원료만 사용 가능 ▲천연원료인 오일, 왁스, 설탕, 단백질, 비타민 등으로만 제조 가능 ▲합성색소, 화학 향료, 실리콘, 파라핀과 같은 석유 원료성분 사용 불가 ▲ 천연 향료만 사용 가능 등의 항목들이 있다.


3세에서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입욕제 ‘드레크슈파츠’는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상품 설명과 안내는 홈페이지(www.dreckspat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레크슈파츠’를 독일에서 직수입하고 있는 ㈜클라나드의 손태준 대표는 “성인용 제품을 아이가 함께 사용하기에는 아이의 피부자극이 심할 수 있다”며, “‘드레크슈파츠’가 아이들에게 목욕을 놀이처럼 스스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치코(www.chicco.co.kr)는 10여년 육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유아 전용 세제 ‘퓨어비비’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영유아 전용세제 퓨어비비는 꿀벌의 벌집에서 얻은 천연 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Propolis)를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퓨어비비에는 프로폴리스를 비롯해 시나몬, 알로에 등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해 아이 피부에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다.


프로폴리스는 천연 벌집에서 볼 수 있는 갈색의 끈끈한 물질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성분을 갖춰 자연의 페니실린이라 불린다. 주요한 효능으로 항염, 항산화, 면역증강의 기능이 있으며, 천연 항생제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99.9% 제거한다.


특히 퓨어비비는 중국에서 4,000여년 전부터 사용된 약재인 시나몬 추출물을 함유해 집먼지진드기 등 해충방지에 탁월하다. 더불어 형광증백제, 인산염, 방부제, 색소 등 유해한 성분을 배제해 안전하다.


한편 유아용품전문 멀티숍 맘스맘은 세제 리필 서비스인 ‘앙코 에코 시스템’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에코 쇼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앙코 에코 시스템’은 맘스맘의 유아의류 전용 세제 ‘앙코’를 구입 후 재구매할 경우 제품용기만 가져오면 매장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세제 리필 서비스다. 비닐팩에 담아 시중에서 판매되는 리필형 세제가 아닌, 매장에 설치된 세제 리필 장치를 통해 빈 용기를 채우는 방식이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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