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 그냥 갔다가는 자칫 ‘동상’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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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1 06:39본문
벌써부터 산간 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 하고 있다. 겨울에도 건강을 위해서 또는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해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 등산의 인기는 시들지 않는다. 등산 애호가들은 오히려 겨울 산이야 말로 연중 최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도 한다.
겨울 등산에는 의류 선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등산화의 선택이 중요하다. 머렐의 상품 기획팀 임채병 팀장은 “겨울산은 노면이 미끄러워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등산 중 동상에 걸리는 이들이 자주 속출 하는 등 등산화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겨울철 등산을 즐기는 이들은 어떤 등산화를 선택하고 또한 어떤 장비를 준비하는지 알아 보자.
겨울 등산화의 필수 체크 사항은 방수기능과 보온기능이다. 눈 덮인 산행에서 신발이 젖거나 눈이 신발로 들어가면 자칫 동상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등산화 선택 시 발목 위로 올라오는 미드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내부에 보온 충전재가 있는 제품 등 보온성을 높여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동상 대비에 효과적이다.
머렐의 남성용 등산화 화이트아웃 보아 워터프루프(WHITEOUT BOA WATERPROOF)는 겨울철 눈이 내려도 신발을 덥고 있는 TPU 소재의 쉘과 내부위 워터프루프 멤브레인이 완벽한 방수는 물론 외부로부터 습기를 차단해준다.
은성분이 코팅된 Active-Heat 와 머렐의 독자적 기술인 머렐 옵티-웜 200g 충전재가 보온성을 높여주는 등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성용 등산화 아틱폭스6워터프루프(ARCTIC FOX6 WATERPROOF)는 신발 내부에 프리마로프트 400g의 충전재 패딩을 사용해 탁월한 보온력을 가지고 있다.
강추위나 눈이 많이 쌓인 날에 산행 시에는 눈이나 물기가 등산화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바지단이 젖는 것을 막아주는 스패치와, 신발의 미끄럼 방지 기능만으로는 부족한 눈이 다져지거나 빙판을 이룬 곳을 지날 때 안전성을 높여 주는 아이젠 등의 부가 장비를 구비하면 미연의 사고 방지 등 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머렐의 남녀 스패치 5311AE603/5311FE603 은 방수원단 사용과 뒷면의 심실링 테잎처리로 물기 등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일 수 있는 벨크로 조임이와 벨트가 있으며, 통풍이 가능하도록 사이드에 지퍼를 적용 하였다. 또한 반사 웨빙을 사용해 야간 산행 시에도 효과적이다.
머렐의 아이젠 5310AE803은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등산화에 완벽하게 밀착할 수 있도록 벨크로 벨트를 처리해 안정감 있는 등산을 가능하게 해준다.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겨울 산을 놓치지 않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에 만반을 기해 안전하고 즐거움 가득한 산행을 맞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