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하다 열음,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문정원’ 디자인 6점 선정
10월 오산시 맑음터공원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선보일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2-07-12 20:42본문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전문정원 당선작 명단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관사인 조경하다 열음은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전문정원’ 작품 6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작품 디자인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올해 박람회 주제인 ‘식물의 힘’을 테마로 공모됐다. 공모 결과 42점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6점이 선정됐다.
작가정원 부문에는 △유00의 이파리의 삶 △김00의 식물의 시차 △고00의 내가 꽃, 네가 꽃 △김00의 후글 가든 △우00의 ‘GREEN TOP’ △김00의 오산초당(烏山草堂):
인내의 숲이 선정됐다.
조성비는 작품 1개당 50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지며, 60~80㎡ 내외의 정원 작품을 조성하게 된다. 전시정원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된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한편, 주식회사 조경하다열음은 커뮤니티디자인과 참여 시공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젊은 조경가 그룹이다.
사명인 조경하다 열음의 ‘조경’은 명사에 가두는 것이 아닌 조경 활동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이며, ‘열음’은 순우리말로 열매를 의미한다. 조경을 매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의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