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세계 최고 단열 성능의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 시리즈 ‘MZT15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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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6-16 08:47본문
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세계 최고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 시리즈를 출시했다.
로이유리는 유리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효과와 반사율을 높인 제품이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코팅 횟수가 많아질수록 단열 성능이 높아지지만, 두 번을 초과할 경우에는 단열 성능에 큰 영향 없이 가격은 높아져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번에 출시된 컬리넌 시리즈는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단열 성능을 구현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26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또한 코팅막의 성능을 가늠하는 LSG(Light to Solar Heat Gain) 계수도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세계 최고 수준인 2.25로, 높은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밝은 실내 연출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라이트블루 색상의 ‘MZT152’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실버,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의 컬리넌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컬리넌 시리즈는 국내 1위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초고단열 코팅유리 제품”이라며 “최근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상향으로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시장에서 고단열 로이유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의 단열 성능을 갖춘 컬리넌 시리즈가 상향된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써 초고단열 유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의 유리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KCC글라스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재를 갖추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독보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KCC글라스 코팅유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저방사유리(로이유리)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유리로 인정받고 있다. 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