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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하우스 비전, 오는 5월 충북 진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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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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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하우스 비전(KHV)는 오는 5월 5일부터 기업과 건축가가 참여하여 미래의 생활 양식과 주거 문화,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전시를 충북 진천 뤁스퀘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우스 비전은 급속 발전으로 근대화를 맞이한 아시아(일본, 중국, 대만 등)의 주거 관련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하라 켄야(Hara Kenya)가 시작한 “미래의 집에 대한 새로운 상식”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건축가가 참여하여 새로운 생활 양식과 미래형 주거문화,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전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3년 ‘새로운 상식으로 집을 만들자’를 주제로 23일간 개최된 도쿄 전시를 시작으로 2016년 도쿄 전시, 2018년 베이징 전시가 진행되었다. 이어 2022년에는 네 번째로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지역 도시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 줄 충북 진천에서 그 서막이 열린다.

2013년 도쿄 전시에서는 “집”을 기축으로 한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2016년 도쿄 전시는 ‘CO-Dividual’을 주제로 나누어지고 이어지는 모든 산업, 관계 등을 ‘집’을 제안하였으며, 2018년 베이징 전시에서는 ‘New-gravity’를 주제로 중국 사회의 주거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협업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했다.

2022년 한국 전시에서는 ‘미래의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앞으로 10년 후를 위한 미래의 집, 공원, 마켓&레스토랑, 농막 등이 섹션별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방문자로 하여금 로컬에서의 새로운 삶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정서와 가치가 담긴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현대인의 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주요한 역할로 각광받고 있는 기업, 만나CEA와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만나CEA는 기업 캠퍼스를 넘어 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축적된 만나의 기술과 자산을 바탕으로 식문화 뿐 아니라 미래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비전을 이번 코리아하우스비전을 통해 전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뤁스퀘어와 만난 이번 전시에서는 하우스비전의 전람회 디렉터이자 일본의 닛폰디자인센터 대표인 하라 켄야를 비롯하여 최욱, 조병수, 민성진, 임태병, 조기상 등의 저명한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2022 코리아하우스비전은 충북 진천의 ‘뤁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와디즈에서 VIP티켓과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티켓을 3월 30일 오후 5시부터 4월 14일까지 펀딩(https://bit.ly/3wibgia)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티켓은 4월 15일부터 네이버, 예스 24에서 ‘코리아 하우스비전’을 검색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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