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와 함께 나아가는 지금,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서울 워크 디자인 위크: SWDW개최 > 비즈 트랜드

작년 시즌에 이어 제 4회를 맞이한 서울 워크 디자인 위크(Seoul Work Design Week: SWDW)가 오는 12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선구적인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SWDW는 도쿄, 베이징, 홍콩, 싱가폴 등과 함께 아시아 비즈니스의 주축을 이루는 서울에서 일하는 방법과 일의 새로운 분야, 더 나아가서 일의 정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컨퍼런스이다. 또한, 일에 대한 미래를 탐구하는 컨퍼런스로 매년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어왔다.

‘미래의 일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시작한 2018년 첫 행사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SWDW는 2020년, COVID-19로 인해 급변화한 사회적 배경에 따라 온라인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첫 온라인으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2021년 컨퍼런스는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AFTER COVID-19가 아닌 WITH COVID-19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를 위해 시대에 맞추어 발전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원격근무, 비대면 비즈니스 등의 이슈가 등장하고 있는 시대에 대한 일하는 방식, 이유 등의 담론을 나눌 예정이며 기술, 플랫폼, 건축 및 공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사로서는, 패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고속 성장 중인 엔코드 정준영 대표, K-컬처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쿠캣 이문주 대표, 로컬 문화가 녹아든 공간을 소개하는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바꿔야할 세가지를 제시하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 12인이 참여한다.

SWDW를 공동기획하며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진화하는 기업들을 통해 일하는 우리 모두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이창주기자

한편, 2021 서울 워크 디자인 워크는 무료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관람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SWDW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