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윤디자인그룹, 전문적인 서체 개발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서체 디자이너 1기가 만든 ‘설립체’, ‘칠백삼체’ 방송 및 소셜미디어 아우르며 활발한 활용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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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3-03-18 00:52본문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윤디자인그룹, 전문적인 서체 개발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14일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의 전문 서체 개발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스스로넷은 국내 최초 타이포그래피 개발 기업 윤디자인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디자이너 매칭 및 교육과 서체 디자이너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청소년이 서체 디자인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서체 제작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배워 나만의 서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앞서 진행된 1기 활동에서 개발된 △칠백삼체 △설립체 △가시가시체 등 총 5개 서체는 TV 방송, OTT 콘텐츠, 유튜브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고 현재도 약 20만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는 성과를 이뤘다.
윤고딕, 윤명조체과 같은 국내 가장 대중적인 서체와 대한민국 독도체와 같은 특수성 있는 서체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윤디자인그룹은 협약을 통해 스스로넷의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과정의 이론·실습 중심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협약을 통해 스스로넷에 소속된 청소년 제작자가 저작권 제한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의 미디어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료 서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넷 이정연 관장은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전문 개발 교육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가장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소년이 서체를 개발하고 배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환원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디자인전문제작그룹은 3월 25일까지 14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누리집과 유스내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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