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골프존문화재단,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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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2-12 09:37본문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상 김영찬)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및 체력 증진과 함께 골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대회는 장애인 골퍼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골프로 하나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는 대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재)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4월 6일(월)과 7일(화)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둘째 날에는 ‘장애인 필드골프대회’가 펼쳐진다
4월 6일(월) 열리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자리한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행된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 GLF(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치러 올라온 부문별[▲통합(스탠딩/복합/휠체어부)(40명) ▲지적장애인부(10명) ▲시각장애인부(10명)] 상위 선수들, 총 60명이 이날 본격적인 승부를 겨루게 된다.
해당 대회의 예선은 2월 15일(토)부터 3월 15일(일)까지 진행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골프존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KDPGA’를 검색해 참가 부문을 선택 후, 예선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3월 25일(수)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4월 7일(화) 열리는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화랑’(구 크리스탈카운티)에서 열린다. 지적·발달 장애인 판정을 받은 참가자와 이들을 도와줄 멘토가 한 팀을 이루며, 총 64명이 18홀 라운드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해당 대회는 지적·발달 장애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 및 만 23세 이하 성인 중 18홀 라운드 완주가 가능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야 접수 가능하다. 발표는 3월 23일(월)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골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서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올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올 4월에 펼쳐지는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의 모집 요강 및 참가 등 자세한 정보는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