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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 절감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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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30 08: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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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농축산물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산물 직거래와 관련해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직거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축산물 직거래 등 대안유통 규모는 전년대비 17.8% 증가한 1조 6000억원이며, 직거래 아이콘으로 등장한 로컬푸드 직매장도 2012년 3개소에서 지난달 53개소로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농축산물 시장에서 대안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에서 5.1%로 증가했으며, 유통비용 절감액도 1879억원에서 2228억원으로 18.5% 늘어났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거래액도 매장 당 4억 400만원에서 6억 9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2016년까지 120개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의 경우에도 현재 전국에 703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까지 770여개소를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8월 중 꾸러미사업자 및 직매장사업자 추가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직거래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9월 25~27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2014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중 ‘농산물 직거래활성화 포털사이트(www.farm2us.or.kr a> a> a=""> /> a> a=""> /> a=""> />> />)’ a> a=""> /> a=""> />> />> />> />> />> />에 지역별 직거래사업장 현황을 상세히 알리고, 제철직거래장터 개설현황 및 직매장 가격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및 POS-Mall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직거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로 직거래 플랫폼은 인터넷 오픈마켓과 유사하나, 플랫폼에 참여한 쇼핑몰 운영자들은 자기 소유의 농산물이 없어도 농가가 플랫폼에 등록한 수많은 상품 중에서 자기가 팔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해 입점시킨 후 판매할 수 있다.

Pos-Mall은 슈퍼마켓 점주가 매장 내에 B2B(기업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컴퓨터 없이도 Pos(판매단말기)를 통해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Pos-Mall에 입점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유통비용 절감의 효과가 큰 직거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직거래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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