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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의 여드름바이러스로 여드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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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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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미생물학회의 mBio지에 여드름 바이러스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UCLA와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일반적인 양성 바이러스가 여드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박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여드름 치료제’가 되는 바이러스가 얼굴의 모든 부분에 있을지 모른다고 전한다.

양성 바이러스란 HIV나 poliovirus으로 테스트 바이러스는 달리, 인간의 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박테리아만 잡아먹는 박테리아 파지(박테리아 세포를 괴멸하는 세포)의 종류로 피부에 살고 있다. 이들 중 일부 박테리아 파지가 자연스럽게 여드름의 원인 박테리아를 찾아내고 동일한 환경에 살면서 공진화하여 합성 항생제 이물질과 달리 여드름치료에 더욱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연구에 대한 관심은 그간의 여드름 치료에 나타난 여러가지 한계점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여드름균이 자연적인 저항력을 기르면서 항생제치료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박테리아 파지를 사용한 여드름치료는 박테리아 파지가 자연적인 포식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다.

미앤미의원 김재훈 원장(영등포점)은 “여드름의 발생에는 많은 요인이 있는데 그 기본 원인이 인체 피부를 덮고 있는 여드름균(의학명: vulgaris)이다. 이러한 여드름균이 갑작스럽게 성장하면 면역 시스템에 경고를 주고 염증을 유발하면서 여드름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가 효과적인 여드름치료를 좌우할 수 있다”라 설명한다.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자들은 여드름균 파지의 종류와 박테리아 유형의 종류를 알게 되면 여드름제어와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현재 연구자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 파지의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후 이 물질로 새로운 여드름 약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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