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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터운 외투 속에 잊혀진 S라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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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24 10: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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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이 되어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두툼한 겨울 옷을 벗지 못하고 겹겹이 껴입고 다니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겨우내 찐 속살 때문에 얇은 옷 입기가 두려운 사람들이 그들이다.

겨울, 다이어트의 휴식기?

새해 결심으로 빠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일 정도로,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년 365일 뜨거운 관심사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두툼한 외투와 추운 날씨로 인해 다이어트의 열기가 잠시 주춤해지는데, 이 때문인지 봄이 되면 겨우내 찐 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실 다이어트의 공포는 식사량을 줄이는데서 오는 허기, 하기 싫은 운동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보다는 살이 찌는 것보다 빠지는데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본인이 먼저 알고 있다는 데서 찾아온다. 자칫하다가는 일년 중 겨울철 3~4개월을 뺀 나머지 기간은 겨우내 찐 살을 빼야 하는 고통의 시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건강 해칠 수도

겨울철 두툼한 옷을 벗고 얇은 옷을 갈아입으면서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무작정 식사를 거르거나 무리한 운동을 선택해 빠른 시일내 체중 감량 효과를 얻고자 하는데, 끼니를 거르는 사람의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과 함께 일시적인 체중 감량 뒤 찾아온 요요현상으로 더욱 고생을 할 수도 있다.

반면 하루 7~8시간 이상씩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겨우내 굳어진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아 근육이나 관절 손상 등을 야기 시킬 수도 있다. 또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이나 약 복용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전문의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 처방 받은 것이 아닌 경우 심각한 부작용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만 전문 의료 기관의 도움도 필요

보통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 급격히 찐 살은 조금만 운동량을 늘리고, 식사량을 줄이기만 해도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고 있거나 원래 비만의 양상을 띄는 경우라면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전문의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 자신의 몸과 건강상태에 맞는 처방을 받아 체중감량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도 체지방을 줄이기 어려운 팔뚝이나 엉덩이, 허벅지 부위는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나 지방흡입을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마영진 원장은 “최근에는 체중감량시 살을 빼기 어려운 등이나 겨드라인 안쪽, 허벅지 안쪽 등은 미니 지방흡입술을 통해 관리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지방흡입시술을 하고자 한다면 검증된 의료 기관을 통해 전문의의 상담과 진찰에 따라 자신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보조선에서 선택,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봄철 다이어트 5계명>
1.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봄나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2. 피부 건조를 막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물을 수시로 마신다.
3. 무리한 운동보다는 요가나 가벼운 산보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한다.
4.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청결 상태를 도와주는 목욕을 자주한다.
5.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도움말:수원 강남여성병원 마영진 원장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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