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이사,'노블래스 오블리주' 실천 > news

▲ 성남문화재단 손주옥 경영국장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김남규 관장 

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이사,'노블래스 오블리주' 실천

[웰빙뉴스=김성진기자]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이사 취임식이  지난 11월 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 되었다. 그런데  취임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하 화환을 일체 받지 않고 그 대신 쌀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인기 취임대표의    '생각의 전환'  으로  사회적으로  '필수 불가분'의 축하 화환이지만, 일회용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권위적인 모습을 버리고,  현실적이며 낭비요소가 없는 쌀을 대신 받아 그 쌀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수정중앙노인종합 복지관에 기증했다.

지난 11월 4일 있었던 기증식에는 안인기 대표이사를 대신해 성남문화재단 손주옥 경영국장이 참석해 김남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10Kg 48포대, 20Kg 40포대로 모두 1280Kg이다.

이날 쌀을 전달한 손주옥 경영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들기 쉬운데, 다가올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벌써 걱정이 된다”며 “문화재단도  안인기 대표이사의 뜻에 맞춰 주위를 돌아보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성남문화재단의 훈훈한 인정 나눔에 감사의 뜻을 거듭 표한 후 “저희 복지관에는 매일 400~500분이 무료로 점심을 들고 계시고, 600분정도가 하루 이용하고 4층에는 요양원도 있는데 후원회, 봉사자가 많이 줄었다. 특히 봉사자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성남시민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의 안인기대표의 이번의 일은, '생각의 전환' 을  실천으로, 말 그대로 생각은  쉬우나 실천으로 옮기기는 그리 녹넉지 않은 일을 실천함으로서 모든이들의 마음에  온정의 마음과 사회를 보는 시각적 차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역시 성남문화재단의  안인기대표는 무엇가 남들하고 생각이 틀리며 '노블래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서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