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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도 아닌데 알통이 다리에만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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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30 07: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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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개그콘서트 ‘헬스걸’에서는 두 여성이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공개한다. 체중이 86.5kg과 102.5kg이던 개그우먼이 각각 1주일치의 감량 결과를 공개하고, 목표 감량에 실패한 팀 코치가 재미있는 벌칙을 받는 코너이다. 그 결과 19 주 만에 30kg와 43kg을 각각 감량해 꿈의 몸무게가 이제 목전에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헬스걸의 인기는 우리 사회의 다이어트 열풍을 반영하고 있는데, 거꾸로 헬스걸에 자극을 받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등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미혼 직장인 A 양(31세)도 최근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매일 퇴근 후 직장 근처 헬스클럽에 들러 꾸준한 운동을 한 결과, 3개월 만에 체중도 적당히 빠지고 몸매에도 탄력이 붙어 만족스럽다.

한 가지 불만은 종아리 뒤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알통이다. 예전에는 가려져 있던 근육이 체중이 빠지면서 드러나자, 짧은 치마나 스키니진을 입을 때면 오히려 예전 다리가 더 예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A양은 종아리 퇴축술을 받고 싶긴 한데, 까치발이나 O자형 휜 다리처럼 보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들어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고 한다.

부작용 걱정 없이 종아리를 매끈하게 다듬을 수는 없을까? 클리닉 아가 김영수 원장은 이전의 종아리 퇴축술은 종아리 근육을 절제해 주던 방법으로 울퉁불퉁해진다거나, 근육의 길이가 지나치게 짧아져 까치발을 들어야 하는 등의 부작용 등이 우려되었지만, 선택적 신경차단술을 이용한 종아리 퇴축술은 보다 안전하게 부작용 걱정 없이 날씬하고 예쁜 다리 라인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선택적 신경차단술은 종아리 알통을 형성하는 비복근을 지배하는 신경만을 차단하여 안전하게 종아리를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수면마취와 국소 마취, 레이저를 이용해 1~2 시간 정도면 충분한 수술로, 실밥을 풀거나 입원을 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윤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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