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땅값 0.10% 상승…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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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26 06:29 댓글 0본문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에 비해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전인 2008년 10월에 비해 여전히 1.16% 낮은 수준이다.
■ 월별 지가변동률(%)
구분 | 전국 | 수도권 | 서울 | 인천 | 경기 | 지방 |
2011년11월 지변율 | 0.10 | 0.08 | 0.04 | 0.05 | 0.13 | 0.13 |
고점대비(’08.10) | -1.16 | -1.92 | -3.65 | -0.22 | -0.52 | 0.18 |
토지거래량은 총 20만9043필지, 2억 66만2000㎡로서 전년동월과 비교해 필지수 기준 0.4%, 면적 기준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같은달 평균 거래량(22만7000필지)보다 8.0%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인천 0.05%, 경기 0.13% 상승했으며, 지방은 0.05~0.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시, 대구 달성군 등이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0.10%)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순위 | 행정구역명 | 변동률 | 상승사유 |
1 | 경기도 하남시 | 0.54% |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진행,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른 기대감 |
2 | 대구광역시 달성군 |
0.34% | 테크노폴리스산단, 대구사이언스파크, ITS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건립 등 개발사업 영향 |
3 | 강원도 강릉시 | 0.31% |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 빙상경기장, 선수촌 등 건설,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접근성 향상 |
4 | 대구광역시 동구 | 0.27% | 혁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등 개발사업,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협약 체결 에 따른 기대감 |
5 | 강원도 원주시 | 0.26% | 월곡-판교-여주 복선철도 연장가시화, 원주-강릉복선철도 및 제2영동고속도로 등 접근성 향상 기대 |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상업지역이 0.05%, 비도시지역은 보전관리지역이 0.10%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지목별로는 전 0.16%, 답 0.14%씩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44.6%), 자연환경보전지역(24.3%), 관리지역(12.6%)의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29.9%), 임야(12.6%)의 거래량이 늘었다. 김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