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와 새해 해맞이 날씨 전망 > news

12월 29일(목) 밤 예상일기도

            
28일(수)에는 우리나라 약 1.5km 상공에 영하 6℃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고, 변질된 고기압이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불어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만들어져 내륙으로 유입되겠음. 서울·경기, 강원영서지방은 28일(수) 오전~낮, 충청남북도와 전북서해안지방은 늦은 오후~밤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음.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눈과 비가 섞여 내려 1cm 미만의 적은 양의 눈이 쌓이겠음.

29일(목) 오후부터는 차가운 공기가 동해상으로 남하하고, 동해남부해상에서 기압골이 발달하여 우리나라에 북동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29일(목) 낮 ~ 30일(금) 오전에는 북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동해안지방에서는 지형적인 효과와 맞물려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31일(토) 해넘이와 1월 1일(일) 해돋이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31일(토) 저녁에는 약한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두터운 구름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1월 1일(일) 아침에는 대륙고기압이 동해상으로 확장하면서 동풍이 불어 3km 이하의 낮은 구름대가 동해상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아직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기상청

※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에 대한 상세날씨서비스를 12월 27일(화)부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해넘이/해돋이 특별기상지원 : http://www.kma.go.kr/weather/special/sunrise_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