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제안신청 모든 스마트폰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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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27 09:00 댓글 0본문
범정부 온라인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7일부터 민원·제안신청 기능 등이 포함된 국민신문고 앱 서비스를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 기종으로 확대한다.
권익위는 지난 2010년 7월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발비용을 부담한 삼성전자의 일부 모델에 국한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지난해 7월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종의 휴대전화에서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m.epeople.go.kr) 서비스를 개통했고, 이번에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용 앱(이동통신사 앱 스토어 다운로드)을 추가로 개발했다.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에서는 민원신청 뿐만 아니라 제안신청, 예산낭비신고, 유사민원과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자료인 ‘민원·정책Q&A' 검색, 110콜센터 전화자동연결 및 문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정책토론’ 참여 서비스도 올해 안에 개발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제안, 각종 불편신고 처리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신문고는 중앙행정기관과 244개 지자체, 전국 시도교육청 등 모든 공공부문을 통합·연계함으로써 민원인이 어느 기관에 민원을 낼지 모르거나 해당 기관을 잘못 선택을 했더라도 자동으로 해당기관으로 연결해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