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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 이은 제깅스 유행, 하지정맥류 위험도는 더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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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23 05: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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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라인에 밀착되어 다리 라인을 보다 확실히 보여주어 일반 청바지를 입었을 때보다 날씬해 보이는 청바지인 스키니진. 아직도 많은 인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스키니진보다 제깅스를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제깅스는 ‘진’과 ‘레깅스’의 합성어로 진을 신축성이 높은 레깅스 형태로 만들어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반라인부터 발목까지 스키니진보다 더욱 타이트하게 피트 되는 느낌으로 어두운 톤의 제깅스를 입게 되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키니진보다 제깅스가 더욱 슬림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깅스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제깅스는 몸에 피트 되어 하지의 혈액순환을 방해, 스키니진보다 하지정맥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제깅스로 아름다움 포기할 수 없다면

무엇보다 제깅스를 벗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제깅스로 돋보이는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는 경우라면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에 충실해지는 것이 좋겠다. 특히 종일 앉아있거나 서서 일하는 이들은 하지정맥류의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예방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인천 하지정맥류 윤영욱 원장은 “하지 부종, 피로감, 가려움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되도록 발목이나 종아리를 많이 움직여주는 것이 좋으며, 압박스타킹을 상시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또한 다리가 피로할 때에는 벽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이 밖에도 더운 날 외출을 하고 돌아온 뒤에는 찬물로 다리를 씻어줌으로써 열감을 줄여주도록 하며, 직접적으로 태양광선이나 난로 열은 피해준다면 어느 정도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 발병한 하지정맥류, 예방으로는 역부족

그러나 하지정맥류가 이미 발병한 경우라면 예방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더욱이 하지정맥류의 경우 진행성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은 일시적인 치료 효과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인천 하지정맥류 윤영욱 원장은 “재발을 두려워하는 20대나 30대 초반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는 정맥류 근본수술법이 효과적이다”며 “이는 마취 후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약 6시간 정도의 회복기간은 필요하지만 당일 귀가가 가능하며 절개창 역시 최소절개로 이루어져 흉터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유행하는 아이템, 혹은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아이템의 사용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겠다. 그러나 제깅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에 충실하도록 하고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좋겠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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