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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아동·청소년 3만명에게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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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5-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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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3만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성장발달기에 제대로 지키기 위한 5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건강지킴이 5대 중점사업’을 발표, 아동·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대 중점사업은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제 ▴필수 예방접종 전면무료와 선택예방접종 확대 ▴발달장애나 주의력결핍 아동을 위한 아이존 확대와 마음건강학교 운영 ▴외국인근로자 등 취약계층 자녀 무료진료 지원확대 ▴토요 어린이 건강클럽·어린이 한방사업·어린이 튼튼버스 운행을 통한 건강증진이다.

특히 전국최초로 실시하는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서울시 치과의사회, 서울시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협력기관을 통해 시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초등학생 및 저소득층 초·중·고생 3만 명을 시작으로 향후 범위를 점차 확대해 서울 전지역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3만 명 중 2만 명은 6개구 시범자치구(성동구,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서대문구, 강동구)의 초등학교 4학년이며, 나머지 1만명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등 저소득층 아이들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치과서비스는 치료중심이어서 필수적인 예방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매우 부족하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강검진 역시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 아동 청소년의 가장 발생이 높은 질환은 치아우식증(충치)으로 ‘01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10년에는 3배이상 증가하였다.
 - 충치 유병률 : 인구 1,000명당 55명(‘01년)→ 180명(‘10년)

영국, 잉글랜드, 핀란드 등은 18세까지 무상으로 치과의료서비스 보장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는 18세미만에 진료비 무료, 18세까지 치열교정 보장하는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치과의료보장을 무상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09년, 영국보건부)

치과주치의제는 단순 일차진료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검진,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 등에 대해 치과의원(주치의)을 선정하고 등록 후 포괄적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6개구에서 4학년에게 실시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지역 치과의원에 등록해 구강검진·교육·건강관리·진료를 포함하는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학생들은 지역 치과의원에서 문진표를 작성한 뒤 구강검사를 실시한 뒤, 향후 치과의원에서 진행할 구강건강관리 내용, 가정에서의 조치사항 등이 기재된 구강검진결과 통보서를 받는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구강위생, 식습관, 불소이용, 올바른 칫솔·치실질 등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되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개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예방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초등학생들의 일반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되 예방진료 서비스는 보건소 내 치과에서 진행하며, 특히 치료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치료는 지역 치과의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각 보건소마다 구성한 협의체에서 자치구 예산에 따라 치료범위를 결정한다. 또, 지역 자원봉사를 진행해 온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수예방접종 전면 무료, 취약계층에 A형간염·뇌수막염 선택예방접종 지원

시는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데 이어 취약계층에게 선택예방접종 중 A형간염과 뇌수막염 무료접종을 실시해 저출산 시대 육아부담은 낮추고, 건강형평성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한 A형간염은 무료접종은 3월까지 1,28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하반기부터는 A형간염에 대한 무료접종 대상 범위를 하위 15%에서 20%로 차상위계층 120%까지 확대 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및 장애아 및 장애인 자녀, 3자녀 이상, 쌍둥이, 국가유공자 자녀 및 시설입소 유아 등 하위 15%가 해당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하위 20%를 대상으로 뇌수막염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뇌수막염은 감염 시 사망률이 5~7%로 높고, 청력손상, 중이염 등 휴유장애 발생률이 15~30%로 예방접종이 절실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2012년 1월부터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행위비 지원사업에 따른 일부 본인부담금(5,000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 바 있다.

현재, 만12세 이하 영·유아·아동 436,337명에 대한 1,882,765건의 무료 필수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수예방접종의 종류는 총 10종 백신이고, 그에 따라 11종의 감염병이 예방된다. 10종 백신에는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가 포함된다. 11종 감염병은 B형간염, 결핵,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수두, 일본뇌염이다.

서울시가 접종행위료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건소에 가야만 가능했던 무료접종이 올해부터는 민간의료기관 1,563개소와 협약 체결함으로써 훨씬 편리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시민편의 제공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으로 3월 기준 작년 동기대비 455,307건(23.4%) → 521.833건(27.7%)로 4.3%p의 괄목할 만한 접종률 향상의 성과도 거뒀다.

또한,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경기·인천 3개 광역단체가 필수예방접종 상호간 지역구분 없는 무료추진을 협약함으로써 인접 주민과 실제 거주지가 다른 주민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제한이 있어 발생하던 민원도 해결했다.

전국 최초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지원형 아이존’ 운영해 치료 서비스

서울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지원형 아이존’을 강북권, 금천구 총 2개소에 설치, 지역사회 내 재활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시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아이존’ 을 2006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의료기관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외래치료만으로는 어려운 수준의 정서행동 문제아동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2개의 ‘의료지원형 아이존’에서는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개별 및 그룹 치료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 및 연계, 양육 및 치료과정에 대한 부모 역할 교육 및 지지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적 문제아동 증가 등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지원을 계획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2005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이 13.25%로 높게 나타나 적절한 조기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중 70%에서 학습장애, 행동장애(비행), 학교중도탈락, 약물남용, 십대임신,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범죄,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아동 수가 매년 증가 추세(21,471명 ‘05년 → 25,477명 ’10년)로 발달장애아를 둔 가족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 돕는 전문 재활기관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송파아이존, 양천아이존, 노원아이존, 동작아이존 등 4개소 운영에 이어, 올해 2개소(동대문구, 중구) 아이존를 추가 운영 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심리평가, 개별 및 집단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부모 및 가족기능 강화,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통해 아동이 가정과 학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돕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서행동 문제아동에 대한 조기개입의 중요성과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보건전문시설을 확대 운영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행동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 시설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정책과(02-3707-9282) 또는 http://www.blutouch.net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3월부터 총 9개교(초등 6개교, 중등 3개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 마음건강학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해당 지역 정신보건센터, 프로젝트 참여 학교가 교내 정신건강증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 다양한 주제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은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가 수업시간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으며,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한 9개교(초등6개교, 중등 3개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마음건강학교 프로젝트’는 대상에 따라,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추어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프로그램과 선택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본프로그램으로는 우리색깔찾기(학교별 어울리는 이름짓기), 괘종시계(학부모 정신건강정보 가정통신문/연 8회 제공), Good Class(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8회기), Mind Class(자존감 및 또래관계향상 위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8회기), 마음풍경(부적응학생 심리적성장 집단프로그램/8회기), 학생공감(정신건강 이해 위한 교사연수/4회기), 징검다리(학생 정신건강평가 및 서비스 연계 교육)가 있다.

선택프로그램으로는 부모코칭아카데미, 공감(교사 소진 예방프로그램), 희망의 토닥임(학교기반 자살사후중재프로그램), STOP(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학생 대상 프로그램)등이 있다.

‘서울시 마음건강학교’는 기존의 ADHD·우울증 등 문제중심 선별시스템에서 벗어난 예방적 학교정신건강증진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존감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자녀 입원 수술비에 이어 외래진료비까지 확대 지원

서울시는 각종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본인부담이 큰 입원 수술 의료비 지원과 입원 수술과 연계되는 외래 진료비(사전외래 1회, 사후외래 3회)에 한정 지원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 자녀의 감기 등 경미한 질환의 외래 진료비도 확대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지원대상은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대상 자녀(18세미만)로 부모와의 가족관계 확인,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신원 확인후, 국내체류기간 90일 경과, 건강보험 등 적용여부 확인을 거쳐서 8개소 사업수행 의료기관내에서 외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 8개 의료기관 :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재)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한편, 서울시 25개 보건소에서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자녀에게 무료 필수예방접종 등 건강서비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 보건소에서 진료, 건강검진, 임산부서비스, 영유아 예방접종 등 공공부문에 외국인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만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10종백신, 11종 감염병의 필수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 실시해 육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자녀도 서울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증진 위해 토요 어린이 건강클럽·어린이 한방사업·어린이 튼튼버스 운영

또한, 시는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난 4월 7일(토)부터 초등학교 175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을 개설했다.

서울시 어린이의 저체력 아동 증가, 비만율은 06년 11.6%에서 10년 14.2%로 상승, 삶에 대한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22위로 1위인 네덜란드 94.2%에 비해 53.9%로 낮은 등 어린이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은 어린이들이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서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렵지만 운동기능이 부족한 어린이도 배우기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외발자전거, 플로어볼, 치어리딩 등의 체육놀이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월1회 마지막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신체활동 체험 건강동아리를 운영, 부모 또는 이웃들이 함께 참여해 신체활동을 배우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11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와 어린이들이 종목별 리그전에 참여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은 학교는 우수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토요 어린이 건강클럽’은 어린이들의 단순한 신체활동 참여를 넘어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사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동대문구, 강서구 2개구를 선정, 올해 2월부터 ‘자치구 어린이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자치구 어린이 한방건강증진사업’은 아동·청소년의 비염, 감기등 주요 질환에 한의약의 특성을 접목,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현재 관내 28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각 자치구는 어린이 한방주치의 사업을 실시해 먼저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1차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성장·비만·비염 등 질환별 다빈도 분류로 위험집단을 파악 선별한 후, 한방주치의와 연계치료와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효과 평가 후 내년부터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4개 학교를 한방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해 한방건강검진, 어린이 동의보감 교실 등을 진행, 아동·청소년들의 한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식품영양 체험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이동체험관 ‘어린이 튼튼버스’가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 운영된다.

특수 개조한 ‘튼튼 버스’에 다양한 기자재와 시설 등을 설치해 유아부터 초등학생, 그 자녀를 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며, 올 해에는 버스 디자인과 시설이 더욱 새롭고 안전한 이동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버스안의 욕실처럼 꾸민 곳에서는 뛰어놀던 아이들이 집에 들어와 올바르게 손을 씻어 보고, 학교의 실험실처럼 구성한 곳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직접 체험해보며, 동네 마트나 학교 앞 구멍가게와 같이 연출한 공간에서는 직접 안전 식품을 선택하고 부정불량식품을 구분해 볼 수 있도록 내부 장식을 더해 새로운 체험학습 공간으로 만들었다.

튼튼버스는 2009년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시작됐으며, 이를 서울시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며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는 현재의 튼튼버스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운행은 4월28일 서울대공원에서 시작했고 현재(2011.10월 누적)까지 10만 명 이상이 다양한 장소에서 ‘튼튼버스’에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방문을 원하는 학교나 아파트 등 시설에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 6361-3865~7), 다산콜센타(국번없이120)로 문의하면 되고 매월 서울시 홈페이지 식품안전정보시스템(http://fsi.seoul. go.kr)에 행사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전문화와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아동영양 및 식품안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하였으며 새롭게 변화된 ‘어린이 튼튼버스’는 어린이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이며, 새싹인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새롭게 도입한 다양한 보건사업과 기존 보건사업의 확대 강화로 공공보건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든 어린이가 누릴 수 있는 공공건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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