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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들의 장마철 관절통증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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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24 06: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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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이 끝나고 장마철이 되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로 건강에 주의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음식물도 빨리 상하고 각종 세균 번식으로 인해 식중독 및 세균성 질환의 발생이 쉬워진다. 또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관절염등 기존 질환의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이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관절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예전부터 나이 드신 분들이 비가 오면 삭신이 쑤신다고 하는데 이는 관절통증이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대기중에 기압이 낮아지게 되어서 사람 몸에 관절의 압력이 높아지게 된다. 높아진 관절의 압력이 관절 내의 활액막에 분포된 신경에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관절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날씨가 흐려지면 기분이 우울해져서 통증 감각이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에 통증에 민감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장마철을 견디기는 힘든 계절이다.

관절염 환자들이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다. 야외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을 통해 온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면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 주변의 근력이 떨어져 관절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실내온도도 관절통증에 영향을 준다. 높은 습도와 낮은 온도는 관절의 통증을 가중시킬 수 있는데 과도한 에어컨사용으로 체온이 낮아지면서 관절과 관절주위에 근육과 인대를 긴장하게 되며 뼈와 뼈 사이 관절액이 굳어지게 된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쳐 근육과 인대를 더욱 딱딱하게 만들게 된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관절염 환자에게 장마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근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관리만이 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시티병원이 권장하는 장마철 관절관리법

- 무리하지 않은 꾸준한 실내운동
- 적당한 냉방으로 온도유지
- 주기적인 따뜻한 온욕, 반신욕
- 통증이 심한 관절부위에 온찜질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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