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통한 중금속 섭취 안전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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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2-08 08:28본문
우리나라 국민이 수산물 섭취를 통해 중금속에 노출되는 양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4년간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 중 총수은 함유량은 각각 평균 0.029, 0.076mg/kg으로 우리나라 기준(0.5mg/kg 이하) 대비 각각 5.9, 15.2%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 섭취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총수은 인체노출량은 각각 0.25, 0.68μg/kg b.w./week로 PTWI 4대비 각각 6.2, 16.9% 수준으로 건강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의 경우에도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 중 납 함유량은 각각 평균 0.056, 0.065mg/kg으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인체노출량 또한 각각 0.31, 0.30μg/kg b.w./week로 PTWI 25 대비 각각 1.3, 1.2% 수준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카드뮴의 경우,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 중 카드뮴 함유량은 각각 평균 0.127, 0.387mg/kg으로 안전한 수준이었고, 인체노출량 역시 각각 0.85, 2.00μg/kg b.w./month로 건강상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중금속 이외 유해물질(PCBs, 벤조피렌, 메틸수은 등)에 대한 평가를 추가해 수행할 계획이며, 이들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qia.go.kr)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