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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육가공품, 수입산보다 짜지 않고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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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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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육가공품이 수입산 제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적으면서 신선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소비량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과 수입산 가공육제품 10종을 수집해 나트륨 함량과 제품의 신선도를 비교해 본 결과,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가공육제품이 나트륨 함량은 낮고 신선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0g당 육제품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은 베이컨이 국내산 350mg, 수입산 560mg, 햄은 국내산 650mg, 수입산 940mg, 소시지는 국내산 510mg, 수입산 600∼610mg로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38 %까지 낮았다.

 

또한 지방의 산패도 측정에 의한 신선도 비교 결과, 햄과 베이컨은 국내산이 수입 육제품보다 더 신선하고 소시지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같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가공육제품 연간 소비량은 3.8kg으로 미국 국민 1인당 가공육제품 소비량 42kg이나 일본 10.6kg, 중국 8.8kg에 비해 매우 낮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1인당 19kg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데 그 중 삼겹살 등 선호부위 소비가 약 70 % 정도를 차지한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삼겹살 생산량은 18% 정도에 불과한 반면, 사람들이 많이 먹지 않는 다리 살과 등심, 안심 등 저지방 부위의 생산량은 65%로 이들 부위의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공육제품의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성필남 연구사는 “가공육제품의 경우 가정에서 손쉽게 단백질 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라며, “국내 양돈산업 발전과 성장기 아이들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서도 가공육제품 소비 확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형 발효생햄과 통햄, 단기숙성 등심햄 등 다양한 육가공제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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