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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통증 지속된다면 척추관 협착증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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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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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인들이 허리나 엉치가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을 방문한다. 어떤 이들은 몇 년 전 넘어진 후부터 틍증이 시작됐다는 경우도 있고, 또 여성들 중에는 젊은시절 출산 후 겪었던 한도 서듯이 아프다는 이들도 있다. 이들 중 충분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MRI 정밀 촬영을 시행하게 된다. 이중 퇴행성 추간판 변성증과 함께 척추관 협착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진 척추관 협착증을 일선 의사들마저도 혼용 및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질환은 많은 경우 별개의 문제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MRI의 보급으로 정밀 촬영을 시행해 진단하게 되는데, 젊은층에서도 척추관 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협착증은 추간판뿐만 아니라 척추체 사이를 연결하는 후관절, 인대구조물까지 척추 신경이 지나는 통로쪽으로 두꺼워져 신경다발을 압박하게 되는 일종을 퇴행성 병변이다.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척추뼈 사이가 어긋나는 전위증 현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및 엉치 통증을 보이며, 양측 혹은 한쪽 다리의 당김 증상과 함께 오래 걷지 못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척추 신경이 두꺼워진 구조물들에 의해 눌리게 되면 신경으로 공급되는 혈류가 줄어들게 되면서, 일종의 국소적인 허혈에 의한 다리 당김이 유발되는 현상을 협착증에 의한 통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척추관 협착증의 궁극적인 치료는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약물이나 통증 주사치료에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은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물론, 약물이나 통증 주사치료로 호전되는 환자들에게는 비수술적인 꾸준한 치료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반면, 다리 당김이 지속되거나 하지의 힘이 떨어지거나 근위축 등을 보이는 경우, 혹은 장시간 약물이나 주사치료에 반응이 미약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 또한 모든 환자들에게 획일적이지 않으며, 증상에 따라 후방감압술만 시행하는 경우, 간단한 기기고정술까지 시행하는 경우, 나사못 고정술을 통합 유합술을 시행하는 경우로 다양하게 선택될 수 있다.

엉치가 아프면서 다리당김이 있고,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진다면 너무 늦지 않게 병원을 찾아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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