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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진 자녀, 친·한·자로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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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02 10: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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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 스마트폰 과다 이용 청소년 상담, 부모교육, 치료 관련 매뉴얼을 개발하여 4월부터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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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뉴얼은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중심이 되어,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현장 실무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 매뉴얼(개인, 집단)」,「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부모교육 매뉴얼」,「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치료 매뉴얼」등 3종(4권)으로 구성돼 있다.

 

「상담 매뉴얼」은 청소년이 스마트폰의 강박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변화동기를 이끌어내며 자신의 사용 패턴을 스스로 이해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개인 상담 집단 상담으로 구분해 상담 효과성을 높이고 상담 과정에서 자율성을 높이도록 제작됐다.

 

「부모교육 매뉴얼」은 부모가 자녀들이 애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이해하고, 자녀가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친·한·자 스마트폰* 자기 조절 양육 원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치료 매뉴얼」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 청소년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과 관계형성 패턴 파악을 통한 외래치료 적합성 평가, 공존질환 관련 동기유발 개입 등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치료는 청소년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을 의사 등 임상자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제시했다.

 

여성가족부는 이 매뉴얼을 스마트폰 중독 상담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청소년정신의학 관련 학회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전국 2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급 학교, 180여개 치료협력병원 등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김성벽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자녀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이용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부모들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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