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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와 지하철로 떠나는 ‘도심속 여행’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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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15 09: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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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비용이 많이 들어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 여행가이드와 지하철로 함께 떠나는 도심속 여행을 이용해보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을 이용해 역주변의 문화재와 관광지 여행을 가이드하는 ‘도심속 여행가이드’를 7월 15일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속 여행가이드는 지하철과 도보를 통해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재와 관광지를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짧지만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행가이드를 배치해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여행가이드 13명을 선발하여 이론 및 현장답사를 통한 교육을 마쳤다.

또,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장애우, 경로, 외국인, 가족 등 4가지로 코스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장애우 대상 코스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전통문화 체험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동거리가 길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덕수궁, 인사동 길 등을 방문하게 된다.

○ 장애우 대상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전통문화 체험여행)
: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 덕수궁 → 인사동길 등

경로대상 코스는 ‘지하철로 떠나는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지하철로 전통과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남산한옥마을, 청계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 경로 대상 (지하철로 떠나는 추억여행)
: 국립고궁박물관 → 서울메트로 미술관 → 남산한옥마을 → 청계천 답사 등

외국인 대상 코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사동 쌈지길, 남대문시장 및 국립중앙박물관을 돌아보게 된다.

○ 외국인, 다문화 가정 대상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
: 인사동 쌈지길 → 남대문시장 → 국립중앙박물관 등

가족과 일반 대상으로는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작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흥미를 가질만한 화폐금융박물관과 전쟁기념관 등을 코스로 선정하였다.

○ 가족 대상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작은 여행)
: 화폐금융박물관 → 전쟁기념관 등

여행 중 이동을 위한 지하철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여행을 마친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입장료 등 기타발생비용은 본인부담이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여행가능 인원은 5~20명으로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약 4시간 가량의 도심속 여행으로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생활, 문화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행사를 개발하고 유치하여 시민들이 즐거움과 유익함을 얻어가는 허브 같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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