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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철 간절곶·해운대 관광길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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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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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온산~두왕 구간이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면서 올 여름 휴가철에 울산 간절곶과 진하 해수욕장, 해운대 등 관광길이 한결 여유롭게 바뀐다.

또한 울산 남부산업단지와 울산신항만 등 물류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울산광역시 남구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온산-두왕, 4차로 신설)을 1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는 울산광역시에서 유일한 미개통구간으로 남아있는 국도 31호선 6.5km를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3월 첫 삽을 뜬 후 8년 4개월에 완공됐다.

지금까지 울산남부지역 산업단지에서 부산-울산 고속도로 문수IC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도로와 시가지도로를 이용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지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온산~두왕 구간은 이미 개통된 두왕-무거(14호선, L=8.1km)와 연계해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됨으로써 통행거리 2km, 통행시간은 약 15분 정도 단축된다.

국토부는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 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가지도로를 통과하던 화물차의 교통 분산으로 빈번히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온산-두왕 구간은 국도 14호선의 포화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울산신항만 배후도로로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에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황강 우측 약 1.5km구간의 고라니, 너구리 서식지와 갈대숲을 최대한 보존하며 건설했다.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로부터의 공해저감 및 차폐효과를 위해 도로사면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국토부는 2016년 12월 국도 31호선 부산기장-온산공단-울산을 연결하는 전체 노선이 완공되면 최단거리 도로망이 구축(37km→31km)돼 연간 2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및 통행시간 30분 단축(60분→30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국도31호선은 여름 휴가철에 간절곶, 진하 해수욕장, 장안사, 해운대 등 주요관광 명소를 찾는 차량 증가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됐으나 앞으로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되어 지역 관광산업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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