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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 맞는 과일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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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9-0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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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서 차례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이른 추석 때문에 이맘때 익는 제철 품종의 과일을 골라야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요즘 나오는 맛좋은 과일로 사과는 ‘홍로’, 배는 ‘원황’, ‘황금배’ 같은 제철 과실 구매를 제안했다.  

올해 추석은 9월 8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생산하는 사과 ‘후지’와 배 ‘신고’ 품종의 정상적인 성숙기보다 빠르다.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과일 중 맛이 좋은 품종을 찾으려면 사과는 ‘홍로’, ‘쓰가루(아오리)’가, 배는 ‘원황’ ‘황금배’가 이른 추석에 적합하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과일을 고르기 위해 중점적으로 봐야할 점이 있다. 

사과는 열매가 얼마나 익었는지 붉은 정도와 향기로 판단할 수 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루 들어 밝은 느낌의 열매가 좋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또한,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오래된 열매로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수확한 시기가 길지 않아 좋다. 

배는 껍질 색이 밝고 맑을 때가 적당한 숙기인데, ‘황금배’ 같이 녹황색 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물러져 품질이 좋지 않다. 

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도 속은 잘 익었을 수도 있으므로 품종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장촉진제 처리를 한 열매는 쉽게 물러지며 저장 기간도 짧아 유통에 좋지 않다.  

추석용 과일은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없고 추석 후에 다른 품종의 제철 과일을 즐길 수 있으므로, 일주일 내에 소비할 정도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신일섭 연구사는 “농업인이나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과일 유통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제철에 수확하는 과일을 꾸준히 공급하고 소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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