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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 체류 짧아지고 역귀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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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9-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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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추석명절 고향에 3박4일 이상 머무는 장기체류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일·1박2일 단기체류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명절 기간에 역귀성하거나 여행을 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의 통행특성 변화를 10년 전(2004)과 비교·분석한 결과(연휴 일수 동일), 1박2일 체류 비율이 7.1%(25.1→32.2) 정도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명절기간 내 여행(0.7→2.3, 1.6%↑), 수도권 내 이동(18.3→23.2, 4.9%↑) 및 승용차 이용(76.0 → 84.4, 8.4%↑) 비율도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요구간 최대 소요시간은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10년 전보다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돼 도로정체는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일수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3박4일 이상 길게 체류하는 비율이 14.8%(40.3%→25.5%) 감소한 반면, 당일 귀성·귀경은 2.0%(10.4→12.4), 1박2일은 7.1%(25.1→32.2), 2박3일은 5.7%(24.2→29.9) 각각 증가했다.

또 추석을 포함한 2일 이내 귀성·귀경을 하는 비율이 8.3%(32.0%→40.3%) 증가했고, 추석 당일 귀성·귀경을 하는 경우도 1.9%(8.3%→10.2%) 늘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과 비수도권 거주 부모 세대의 감소로 인한 중·장거리 이동인원의 상대적 감소와 명절에 대한 인식 변화 등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또 수도권으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귀성비율은 수도권 내부이동이 4.9%(18.3%→23.2%) 늘고, 비수도권은 수도권과 호남권으로 귀성하는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추석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약 3배(0.7%→2.3%), 역귀성하는 비율은 약 2배(8.6%→13.8%) 각각 늘었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자가용 승용차 보유 확대로 자가용 이용률은 8.4%(76.0→84.4) 증가햇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염려되는 점에 대한 설문에서 남성의 경우에는 ‘귀성 및 귀경길 교통체증’(33.4%), ‘추석 선물비용’(2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음식차리기 등 가사노동’(35.4%), ‘차례상 비용 증가’(20.4%) 순으로 조사되는 등, 남·여간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 연휴 통행분석결과를 토대로 고향에 머무는 기간 단축, 추석 포함 2일 이내 귀성·귀경 증가, 수도권 교통수요 집중 등 변화하는 추석 명절 통행실태를 향후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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