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성황리에 사업설명회 마쳐 > news

지난 20일(월) 알파돔시티 자산관리(주)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을 마치며 앞으로의 사업진행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알파돔시티 관계자 및 투자자, 주요 테넌트, 인근 주민 등 초청받은 인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초청객 리셉션을 시작으로 그간의 알파돔시티 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와,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 받는 판교의 재조명, 이상후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격려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알파돔시티 내 C블록의 판매와 업무시설의 특장점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 이뤄진 홍보관 방문 및 개별 상담시간에는 설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인파가 자리를 지키며 알파돔시티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체감케 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이모씨(50세)는 “판교에 잇따른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어 참석했다” 며 “특히 이번에 임대 후 일괄매각 되는 판교 알파돔시티 C블록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해 충분하고 정확한 설명을 듣고나니 더욱 관심이 높아져 이어지는 홍보관 방문 및, 개별상담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국내 최대.최고규모의 PF사업으로 꼽히는 사업으로연면적 122만㎡, 총 사업비 약 5조원에 달한다. 2018년 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동 코엑스의 2배에 달하는 등 수도권 남부 최고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전망. 오는 8월 현대백화점입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알파리움이 입주에 들어가고, 판교역을 중심으로 한 6블록 사업도 금년 5월말에 착공하는 등 이제는 알파돔시티 사업이 본 궤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C블록은 C2-2 블록과 C2-3 블록에 각각 13층 규모의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상가의 경우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근 화랑공원과 연계해 300미터 길이의 산책로인 모자이크 파크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C블록 판매 및 업무시설은 지하4층~지상 13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각각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된다.

이상후 대표이사는 "판교는 탁월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배후인구, 구매력이 풍부한 경제규모 등 경기 남부의 대표 도시" 라며 "제2판교테크노밸리 착공을 앞두고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자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