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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떨어지지 않는 감기 증상, 냉방병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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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22 08: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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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높아질수록 몸 속은 차가워져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흔히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을 잘 하는데 그 의미가 바로 겨울에 비해 차가워지기 쉬운 오장육부를 양기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으로 채워 여름철 건강을 지킨다는 뜻이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고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사람들은 찬 음료와 찬 과일 등을 많이 찾게 되는데, 이것은 배 속을 차갑게 하여 탈이 나기 쉬워진다. 바깥 온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의 표면온도는 올라가지만 몸속의 내부 온도는 떨어지게 된다.

즉 더운 여름에는 인체의 기가 체표에 더욱 많이 분포하여 오장육부는 기가 부족해지게 된다. 이때 찬 음식들만 섭취하게 되면 내부 온도는 더 떨어지면서 몸 안팎의 큰 온도차이로 인해 균형이 깨져 냉방병과 배탈, 설사 등의 질환들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

더울수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습관 필요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낮에는 부지런히 움직여 적당히 땀을 흘리는 생활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한 찬 음식과 찬 기운을 멀리해 외부 온도와 체내 온도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 땀을 흘린 후 바로 찬물을 갑자기 끼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찬물을 끼얹으면 찬 기운이 그대로 몸 속에 들어와 양기를 위협한다. 따라서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차가운 음식을 섭취할 때는 그 양을 지나치지 않게 하고, 찬 물로 몸을 씻을 때는 몸이 추위를 느낄 정도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이 되어 해가 길어지면 그만큼 수면을 취할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밤 시간에 숙면을 취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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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낮에 덥다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즐기고, 한낮에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적당히 땀을 흘리는 것이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비법이라 할 수 있다.

미메이비 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여름철 냉방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여러 가지 한방치료 중에서 한방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서 체온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냉방병 치료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소 손발이 차갑고 복부에 냉적(冷積)이 있는 경우에서 냉방병에 더 잘 걸리는 경향이 있는데, 배와 손발을 따듯하게 해주는 치료를 받으면 냉방병 예방에도 좋고 신진대사기능이 좋아지는 등 몸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윤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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