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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발생지역 미국 플로리다주 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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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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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미국 플로리다 주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을 4곳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에 포함된 곳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피넬라스 카운티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마이애미시 포함)와 브로워드 카운티는 이미 지난 3일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에 추가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4개 지역에서 모기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43명 증가하는 등 플로리다 주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는 39명의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견됐으며 피넬라스 카운티 2명, 브로워드 카운티와 팜비치 카운티는 각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여행 자제 권고지역이 플로리다 주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에 이 지역을 방문한 임신부는 귀국 후 4주 이내에 산전 진찰과 지카 진단 검사를 받고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 중인 임신부는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미국 현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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