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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2주 연속 감소…“아직 유행중이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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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1-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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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크게 유행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최근들어 2주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아직 유행이 끝나지 않았다며 손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올해 1주차)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3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지난해 51주차(12월 11∼17일)에 61.8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52주차(12월 18∼24일)에 86.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53주차(12월 25∼31일)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63.5명으로 줄었다

실험실 감시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인 A/H3N2형이었고 B형 바이러스는 아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향후 유행이 예상되는 B형 인플루엔자 예방도 가능하다.   

B형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은 비교적 A형 인플루엔자보다 가볍지만 봄철(4∼5월)까지 유행이 길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종수요가 증가하더라도 민간의료기관 유료용 백신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제조사와 일선병의원간 ‘백신수급 핫라인’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해달라”고 밝혔다.

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윤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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