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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 금리 낮고 지원 많아, 지금이 창업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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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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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시장금리가 상승해도 당분간 은행의 기업 대출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창업 시장도 좀 더 활기차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

은행들이 영업확대 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지난 달 31일 내놓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단기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크지 않아 기업대출금리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 각 자치구에서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거나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 등은 신청 접수 제한이나 기간 등이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각 자치구 단체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상세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특별시에서는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 안전을 위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창업포털 창업몰 이정구 팀장은 “서울시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공제기금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지금부터 가입 후 3개월이 지나면 서울시 이차보전 공제금 대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대출 이용 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 창업기업을 포함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가입이 제한되므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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