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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회의원, 치매조기검진률 코로나19 이전보다 51.8%에 불과



“치매의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로 증가속도 감소 및 발생률을 낮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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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15 1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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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위축되어 치매조기검진률이 급감했고 지난해에도 치매조기검진률이 코로나19 이전보다 51.8%에 불과했다.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 검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이 195만4249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01만 2823명으로 48.2%가 급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이 한참이었던 ▲2020년 82만562명 ▲2021년 87만4명에 비하면 치매 조기검진 선별검사가 많이 증가했다. 

진단검사는 ▲2019년 12만6531명 ▲2020년 8만2338명 ▲2021년 11만2052명 ▲2022년 10만3271명이었으며, 감별검사는 ▲2019년 4만8136명  ▲2020년 3만4209명 ▲2021년 3만9281명 ▲2022년 3만5760명으로 나타났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 실시하며,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결과 ‘정상’이어도 치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등 실시하고, ‘감별검사’는 치매 진단검사 결과가 치매인 경우 실시하게 된다. 

광역지자체별로 2019년 대비 지난해 감소폭을 살펴보면 선별검사는 ▲경남 –60.1% ▲경기 –55.3% ▲울산 –54.9% 진단검사는 ▲세종-112.3% ▲대전  -59%, ▲대구 –56.5%였다. 감별검사는 ▲광주 –154.1% ▲울산 –142.4% ▲ 대전 -119.2%로 나타났다. 


최영희 의원은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내년도 국내 치매환자는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보다 검진률이 낮은 상황이다”고 우려 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의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치매의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로 증가속도 감소 및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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