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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우수한 진료 및 교육 역량 바탕으로 지역 내 최상의 암 치료 제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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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전체 평균 85.68점, 종별 평균 82.93점), 위암에서 92.9점(전체 평균 89.41점, 종별 평균 87.5점), 폐암에서 92.68점(전체 평균 91.09점, 종별 평균 90.65점)으로 1등급을 얻었다. 


특히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지표는 대장암 98.3%(전체 평균 98.3%), 위암 100%(전체 평균 96%), 폐암 97.9%(전체 평균 94%)로, 합병증 예방 등 관리를 위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질환과 치료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지표는 세 암종에서 모두 100%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암 적정성 평가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암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암센터 확장 등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 대장암은 165개 기관 중 75개(45.4%), 위암은 146개 기관 중 74개(50.7%), 폐암은 106개 기관 중 67개(63.2%) 기관이 1등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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