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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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7-22 15:58본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사진)을 실시한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가 최대한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가지고 고통 없이 남은 삶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통증, 증상의 조절 및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통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환자의 증상관리 ▲암과 통증의 이해 ▲암 환자의 영양관리 ▲삶과 죽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음악치료 ▲사별가족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호스피스 윤리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의 죽음(유서작성)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이 있어야 호스피스 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으로 등록하면 되며,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하여 5만원,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거나, 말기암 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 등 관심있는 분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