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7대 성상철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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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02 04:39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새 수장으로 성상철(65세) 제7대 이사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성상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다듬어 국민이 편리하게 누리는 제도, 미래에도 안정된 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중점 추진과제로
①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로 국민건강의 충실한 보호와 의료비 부담 완화
② 보험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③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고객만족경영
④ 새로운 환경과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성과중심의 전사적 경영혁신
⑤ 건강보험 글로벌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 등 국가발전 기여
⑥ 소통과 협력의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이러한 중점 추진과제가 현실적인 성과로 실현되기 위한 제도개선 부분으로
① 수입확충기반 조성 ② 수가, 약가 등 지불제도 개선 ③ 건강관리사업 활성화 체계 정립 ④ 수요자 중심의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 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보건의료 각 분야의 이해관계자 서로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안하였다.
※ 성상철 신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병원장과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하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