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립병원협회, 용인세브란스병원 벤치마킹 방문
스마트병원 선도 사례 답사 및 중장기 차원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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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2-19 14:12본문
사진) 인도네시아 사립병원협회 방문 모습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사립병원협회(ARSSI)가 스마트병원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ARSSI는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민간병원 단체로, 35개의 지사와 1,350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협회에 속한 많은 병원이 디지털 전환을 계획 및 투자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ARSSI의 Iing Ichsan Hanafi 회장 등 관계자 25명과 필립스 코리아의 김효석 아시아 태평양 솔루션 사업부 대표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김은경 병원장과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등 6명의 관계자가 방문단을 맞았다.
ARSSI는 이번 방문에서 스마트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통합반응상황실(IRS) 등 원내 디지털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병원 투어 이후에는 방문단의 피드백과 중장기 차원의 협력 파트너십 논의 등 양 기관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병원장은 “앞으로도 협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들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의료 디지털 혁신을 이끌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 DX서비스어워드’에서 2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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