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제4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황리에 마쳤다.
실제 진료 현장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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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9-11 11:18본문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제4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마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9일 ‘제4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료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0년 개원 이후 매년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시행하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적정 항생제 처방 달인되기: 진료실에서 하는 항생제 관리(감염내과 김용찬 교수) ▲폐암검진과 폐결절의 추적(호흡기·알레르기내과 설창환 교수) ▲개원가에서 신장내과로 의뢰해주신 환자들에 대한 치료 및 관리(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놓치지 말아야 할 심전도: A to Z(심장내과 김문현 교수) 등 4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와 서울새로운내과 이동훈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염 환자의 관리와 위암의 예방(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췌장암에 도전한다: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소화기내과 박지훈 교수) ▲Update 해야 할 최신 암 치료들(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와 용인시내과개원의협의회 이상수 회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내용은 ▲당뇨병에서 치료 태만(Therapeutic inertia) 극복하기(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 ▲알아두면 좋은 흔한 약물 알레르기: 케이스를 중심으로(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통풍의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이어졌다.
이번 강좌와 관련 박석원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가 한 차원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