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데모데이 행사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등 전국 8개 기관 및 10개 바이오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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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8-25 12:00본문
사진) 행사 모습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이 지난 8월 23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첫 데모데이로 각 기관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 10개사가 IR피칭에 참여했고 전시부스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벤처캐피털(VC)사 관계자가 20명 이상 참석해 각 기업들이 보유한 서비스 및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향후 운영에 도움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첫 데모데이 행사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바이오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병원에서 데모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기업 성장지원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기업들이 속한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1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2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3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연구개발 장비, 시설, 전문가를 통한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사업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