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도봉구청장 표창 수상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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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3-08-13 00:31본문
▴오언석 구청장(좌)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단체인 바로선병원 이상국 고문(우)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로선병원(병원장 진건형)은 지난달 21일(금) 오후 4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열린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여해 우수 기부자 표창을 수상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도봉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유공자는 총 27명으로 이날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고액기부자로 1년 이상 해당사업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봉구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선정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올해에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도봉구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로 개원 18주년을 맞이한 바로선병원은 개원 이후 지역사회에 꾸준히 다양한 의료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희망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꾸준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바로선병원 진건형 병원장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신관 증축에 이어 진료과 확장, 전문의 추가 영입 등 ‘더 새로운 바로선’ 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