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국회의원 ,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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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12 15:17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로 분류되는 상태로 지능의 정규분포상 인구의 약 13.6% 정도가 경계선 지능인 범주에 속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장애 범주로 분류되지 않기에 학습 및 교육지도를 일반 교육과정 속에서 받음으로써 많은 어려움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의힘 최영희 · 강기윤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 사 ) 미래창의교육개발원과 ( 사 ) 고운미래가 주관한 본 토론회는 경계선 지능인 교육에 있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 주기에 걸쳐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최영희 의원은 이날 “ 몇몇 지자체가 조례로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지원 대상과 방법이 다르고 국비지원도 전무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 이라며 “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재 문제되고 있는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경계선 지능인들도 헌법에 명시된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들의 삶의 영역을 연구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 ’ 을 지난 6 월 대표발의하는 등 사회에 만연한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판용 기자